넷마블, 해외 성과 힘 입어 1분기 깜짝 실적

입력 2015-05-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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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1분기 매출, 영업이익익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7.5%, 191.3% 증가한 234억원, 510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올 1~3월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넷마블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1위 업체이다. 이번 성과는 해외에서 모바일 게임이 꾸준히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넷마블의 지난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96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26억원이다.

넷마블이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론칭한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는 올 1분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랭킹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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