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모니터 대란, 54만원을 13만원으로?…알고보니 시스템 오류, 일방적 주문 취소에 구매자 불만 폭주

입력 2015-05-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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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모니터 대란'

(사진=홈페이지 캡처)

델(Dell)은 지난 9일 0시부터 24인치 모니터 'U2412M'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모니터는 정식가격이 54만5600원이지만 쿠폰 적용 등을 통해 40만원 가량이 할인된 13만6400원에 판매된다는 정보가 확산됐고 이는 금새 품절됐다.

하지만 델은 이 같은 대폭 할인이 델코리아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라고 밝히며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델은 "초저가 모니터 판매는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실수"라고 발표했다.

워낙 큰 폭의 할인행사였던 탓에 네티즌은 실제로 제품이 배송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할 정도였다. 하지만 델 홈페이지 내에서 실시된 프로모션이었던 만큼 소비자들은 이를 구매했고 9일 곧바로 품절되기에 이르렀다.

일단 델코리아 측은 주말에 접수된 내용에 대해 취소 조치와 함께 양해 이메일을 발송한 상태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은 글로벌 기업인 델의 무책임한 처사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델 코리아 측은 이른바 모니터 대란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델 모니터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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