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고아성에게 “처음에 입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가라”

입력 2015-05-11 2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집을 나가게 됐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의 분노를 일으킨 서봄(고아성)은 내쫓겼다.

최연희는 서봄에게 “니가 처음에 입고 왔던 옷 그대로 입고 나가라”고 말했고 서봄은 “처음에 올 때 진영(이준)이는 뱃속에 있었다. 엄마랑 둘이 키우려고 했다가 뜻하지 않게 여기서 낳았다. 다시 뱃속에 담을 수 없으니 처음에 왔던대로 데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호는 화를 냈고 최연희는 “데리고 가라고 해라. 어떻게 애미라면 아기를 그런 환경에서 키울 수 있겠냐”며 “그 때 다시 데려와도 늦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인상은 “저도 같이 나가겠다”며 서봄을 거들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6,000
    • -1.28%
    • 이더리움
    • 4,62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15%
    • 리플
    • 1,962
    • -3.54%
    • 솔라나
    • 347,600
    • -2.17%
    • 에이다
    • 1,397
    • -4.51%
    • 이오스
    • 1,154
    • +8.77%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84
    • +1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97%
    • 체인링크
    • 24,130
    • +0.29%
    • 샌드박스
    • 828
    • +39.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