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후아유 학교 2015’ 조수향이 김소현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에서는 고은별(김소현)을 알아보지 못하는 강소영(조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석(이필모)는 전학생으로 강소영을 데리고 왔다. 이를 본 고은별은 놀랐지만 강소영은 고은별 행세를 하고 있는 이은비(김소현)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강소영은 이은비가 통영에서 학교를 다닐 때 이은별을 지독하게 괴롭혔던 인물이다. 결국 이은비는 그 때문에 자살도 결심했었다.
강소영은 고은별에게 친한척을 했다. 이어 화장실로 가는 고은별을 뒤따라간 강소영은 “너 나 기억 안나?”라고 물으며 “통영에서 너한테 실수했잖아. 사이가 안 좋았던 친구가 있었는데 너랑 착각을 했다”며 사과했다.
이를들은 고은별은 “사이가 안 좋다고 친구한테 그런 짓을 하냐”고 물었고 강소영은 “오해가 있었다. 우리 잘 지내자”라며 이은비의 손을 잡으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