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인 우나리, 과거 졸업사진 보니 눈·코 모두…'대박'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의 부인 우나리가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졸업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나리의 졸업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우나리는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큰 눈과 오뚝한 코는 우나리가 자연 미인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집중 조명됐다.
방송에 따르면 우나리는 안현수의 10년 간 팬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러시아로 건너가 부모에게도 알리지 못한 채 비밀 결혼을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안현수가 소속팀의 해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사실상 선수생활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기사를 보고 "보자마자 울었다. 너무 슬펐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현수는 "이 사람(우나리)을 만나면 내가 힘을 얻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나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몸에 새겨진 문신도 공개됐다. 안현수와 우나리는 자신의 쇄골에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당신은 나를 완성시킨다(You are the reason I am here. you complete me.)"라는 영화 대사와 서로의 이름을 새겨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 부인 우나리, 과거 졸업사진 보니 눈·코 모두…'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