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문화 설문… “성과 좋을수록 비전 공유·소통 잘 돼”

입력 2015-05-12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전경련)

경영 성과가 좋은 기업일수록 조직 내에서 비전과 미래에 대한 공유가 더 잘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문화가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설문조사 결과 전년보다 실적이 오른 기업의 33.2%가 조직원 간 비전과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실적이 하락한 기업은 응답자 중 5.7%만이 조직의 미래가 조직원에 전달되는 것으로 느꼈다.

조직 내 부서장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직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질문에는 실적이 오른 기업에서 ‘높은 편’(34.2%), ‘매우 높다’(5.7%) 등 높은 점수를 매긴 응답비율이 39.9%에 달했다. 반면 실적이 하락한 기업은 ‘높은 편’(15.4%), ‘매우 높다’(0.5%) 등 긍정적인 응답이 15.9%에 불과했다.

(자료제공=전경련)

외부 아이디어나 경영사례 등을 도입하려는 노력이나 시도 여부에 대해서는 실적이 오른 기업의 31.6%가 외부에서 아이디어나 경영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반면 성과가 좋지 않은 기업은 14.5%만이 외부의 경영사례를 도입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육컨설팅기업 아인스파트너가 취업포털 잡코리아 내 1만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실시했다. 유효 응답자 수는 1059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5,000
    • +0.8%
    • 이더리움
    • 3,54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2.21%
    • 리플
    • 777
    • -0.38%
    • 솔라나
    • 208,000
    • -0.34%
    • 에이다
    • 528
    • -3.12%
    • 이오스
    • 715
    • -0.5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900
    • -1.57%
    • 체인링크
    • 16,720
    • -1.01%
    • 샌드박스
    • 391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