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신사업 모멘텀까지 겸비 –IBK투자증권

입력 2015-05-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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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GKL에 대해 “중국 정부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드롭액 성장 시현했으며 신사업아 이제 가시권 안으로 들어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1분기 GKL의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28.1% 증가했다”며 “중국인 드롭액이 41.6%, 일본인 드롭액이 11.8%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종도 리조트 카지노 사업과 관련해 GKL은 100% 지분을 출자해 우선 SPC를 설립하고, 향후 외국인 투자자가 SPC에 5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에 착수하게 되는데 현재로서는 인천공항과 파라다이스의 복합 리조트(IBC I 지구) 옆인 IBC II 지구가 유력한 후보로 예상된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해양수산부에서 의욕적으로 오픈 카지노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크루즈 수익성에 카지노가 필수적인 만큼 오픈 카지노 허용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오픈 카지노가 허용될 경우, GKL에 일차적인 수혜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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