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작모멘텀 형성 시점까진 관망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05-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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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위메이드에 대해 “모바일게임 신작에 대한 사전 투자대응은 리스크 크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4만 3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몇 차례 특정 신작게임 사전대응 실패 사례를 감안하면 특정 모바일게임 신작에 대한 사전 투자대응은 리스크 크다고 판단된다”며 “모바일게임 부문 히트 신작 출현 시 발 빠른 사후대응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열혈전기(미르2 모바일게임. 샨다가 개발)는 2분기 혹은 3분기 중국시장에 론칭할 가능성이 있는데 퍼블리싱 주체는 미정이나(샨다, 텐센트 등) 동사 RS 비율은 매우 제한적이란 판단이다. 더욱이 열혈전기는 단기 투자대응 전략의 계기로 활용할 수는 있으나 위메이드 가치 제고 요인은 제한적이며 위메이드 개발 게임의 히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전분기대비 –7.7%, 영업손익 적자지속 등 기본적으로 부진을 지속했다”며 “여전히 매출 성장성이 부진한 가운데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지속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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