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OPEC 쇼크에 셰일가스 감산 전망 불구 하락세…WTI 0.05%↓

입력 2015-05-12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현재 0.05% 하락한 배럴당 59.2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17% 빠진 배럴당 64.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미국 셰일 가스 생산량 감소 전망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보고서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IA는 내달 미국 셰일 가스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IA는 노스타코타 주의 베켄(Bakken), 서부 텍사스의 이글 포드(Eagle Ford)의 이달 셰일 가스 생산량이 5만4227배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6월에는 8만6000만 배럴이 감소한 556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미국 셰일가스 최대 매장지로 꼽히는 퍼미안 분지에서 지난주 올해 처음으로 생산 증가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며 생산량 증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또 OPE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고 최악의 경우에는 배럴당 40달러 선 아래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 알려지며 유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4,000
    • +1.58%
    • 이더리움
    • 4,816,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5.58%
    • 리플
    • 1,992
    • +9.51%
    • 솔라나
    • 326,600
    • +4.55%
    • 에이다
    • 1,405
    • +14.51%
    • 이오스
    • 1,127
    • +4.35%
    • 트론
    • 277
    • +5.73%
    • 스텔라루멘
    • 694
    • +18.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65%
    • 체인링크
    • 25,180
    • +10.58%
    • 샌드박스
    • 850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