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 소년소녀가장 33명에게 가구당 5백만원씩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주거환경문제가 시급하고 의탁할 곳이 없는 전국의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중 보건복지부에서 33명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하게 된 것이다.
대한주택보증 박성표 사장은 “이번 주택임차자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조금 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임차자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노후주택 개보수활동 등 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12년간 국가유공자 총 623가구에 대해 주택임차자금 18억5600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