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서 관심받는 '위니아 스포워셔'

입력 2015-05-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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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워셔 모델 김유정이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가 최근 출시한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주문 문의가 강남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12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위니아 스포워셔는 지난달 30일 출시 후 약 일주일 만에 전국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유위니아 210여개 전문점에 공급됐다. 당초 기대됐던 물량 대비 판매점 주문이 늘고 있고, 특히 강남권 백화점을 중심으로 주문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권은 ‘가치소비’ 중심의 소비패턴을 보이는 소비자들이 많다. 또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제품 내부까지도 꼼꼼히 살펴보는 구매패턴이 두드러진 지역이다.

대유위니아 최연근 마케팅 담당은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인 스포워셔의 주요 타깃이 운전자, 직장인,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인데 차량 이용이 많고 사무실 인구 및 1인 가구가 많은 강남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니아 스포워셔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백승진 매니저는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만 하루 10건 이상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관광객들 대상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 스포워셔는 가습과 청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융복합 청정기능’을 갖춘 휴대용 에어워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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