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MBC
‘풍문으로 들었소’와 ‘화정’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와 MBC 월화드라마 ‘화정’ 시청률이 전국기준 10.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5%P 하락한 수치이며 ‘화정’은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 에서는 서봄(고아성)이 생각이 달라진 한인상(이준)의 진심을 확인하고 이별을 고했다. 이날 한정호(유준상)은 아들 한인상에게 그가 받게 될 재산을 공개했고 엄청난 재산과 자신의 등에 지어진 무게감을 확인한 한인상은 흔들렸다.
‘화정’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배에 오르기 위해 옥사를 탈출한 정명공주(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은 왜국과 유황 밀거래를 시도한 홍주원(서강준)의 죄를 뒤집어 쓰고는 책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자경이 군사들에 맞서 정명의 도망길을 지켰고 정명은 눈물을 흘리며 도주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