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도호쿠 발전소 관계자 "2011년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은 가동 안 해"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AP/뉴시스)
일본 이타와현 남동쪽 해상 121km 지점에서 진도 6.6의 지진이 관측됐다. 다행히 지진 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현지 기상청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효하지 않았다.
도호쿠 지역 발전소 관계자는 이 매체에 "이 지역의 핵 발전 시설에 이상은 없다. 2011년 후쿠시마 사태 이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신칸센은 일부 열차가 지연 운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지진으로 이와테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에서도 지진의 진동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