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팜, 강인기 대표 체제로 새 도약 준비

입력 2007-01-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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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비아이티의 자회사인 바이오벤처기업 뉴젠팜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고 차세대성장동력인 바이오사업 기반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뉴젠비아이티는 3일 뉴젠팜의 대표이사 사장에 제약영업 27년 경력의 강인기 부사장(사진)을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뉴젠비아이티는 기존 정보기술(IT) 사업과 강 신임대표를 축으로 한 뉴젠팜의 제네릭(특허기간이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품질로 개발된 의약품)사업을 육성해 '쎄라젠'으로 대표되는 바이오사업 기반을 더욱 착실히 닦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 신임대표는 동신제약 병원사업 본부장, 광동제약 병원사업본부 상무를 역임하면서 제약영업 분야에서 27년간 뛰어난 영업능력을 발휘한 후 지난해 초 뉴젠팜에 합류했다.

뉴젠팜 합류 이후 실무경영을 사실상 총괄하면서 100여개 제네릭 의약품 개발과 신규 마케팅 및 영업조직 구축, 종합병원 시장 개척 등 제약사업을 강화했다. 또 판매관리비 절감, 인사관리 제도 개선,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시설 현대화 등 인프라 구축도 완료했다.

뉴젠팜은 전문경영인체제 구축을 계기로 수익성 위주 경영을 펼쳐 주 거래선인 종합병원 15개처이상, 일반 병·의원 3000개처 이상을 확보해 올해 매출액 265억원,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률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회사설립 이후 뉴젠팜 대표를 맡아온 원용태 전 사장은 뉴젠비아이티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하고 뉴젠비아이티의 신성장동력 확보,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한미 동시 임상실험이 진행중인 쎄라젠 사업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원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국내 제약사업(뉴젠팜)과 IT사업부문(뉴젠비아이티)에서 확실한 캐시카우 사업을 육성하면서 바이오사업이라는 스타사업에 도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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