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오른쪽)이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에쓰오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뿐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후원을 위해 쓰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55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많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늘어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