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규 흥행작이 필요해...컴투스ㆍ게임빌 동시 ↓

입력 2015-05-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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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이 시장 실적 예상치를 하회하며 한솥밥을 먹고 있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동시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17분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8900원(5.42%)내린 1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5400원(5.04%)내린 10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엽이익이 15억2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4% 감소했다. .

같은기간 매출액은 27.9% 증가한 355억84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도 44.0% 증가한 5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교보증권 이성빈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6억원과 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분기 최대 해외 매출을 기록했으나 국내 매출은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 강화 등으로 전분기보다 27.4%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경쟁 심화로 신작 흥행 가능성이 예전보다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빌은 뛰어난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도 컴투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56억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2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7억3400만원으로 34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2억9500만원으로 247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04억원)를 밑돌았다"며 "마케팅 비용이 매출액 대비 18%를 차지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도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해외 시장에서의 서머너즈워 지속 흥행으로 77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마케팅 비용 탓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도 "차기작 흥행시 컴투스는 실적 추정치 상향과 함께 주가수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흥행작 출시 이전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돈 가운데 각 증권사는 컴투스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목표가는 20~23만원선까지 내려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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