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고은미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고은미는 12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인척, 가가운 지인들만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렸다.
소속사 싸이더스 HQ가 공개한 사진 속 고은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종일관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고은미의 결혼식 주례는 한라대학교 총장 이정무가 맡았으며 사회는 배우 김재원과 정찬이 각각 1,2부 진행을 나눴다. 또한 1부 웨딩 축가로는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가창력을 뽐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고은미는 결혼식에서 “아직까지 결혼을 했다는 실감이 잘 나질 않는다. 식이 끝나고 집으로 가면 그제서야 결혼했다는 실감이 날 것 같다. 오늘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은미와 남편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만나게 되어 연인사이로 발전해 18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일주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