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기차 충전방식 ‘국가표준’ 도입

입력 2015-05-13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든 차종의 연결장치에 국제표준 제정 완료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에 국가표준이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직류(차데모)와 콤보(교류·직류 겸용) 방식의 전기차 충전용 커플러(연결장치)에 대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국제표준을 도입해 국가표준(KSRIEC62196-3)으로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커플러는 일반 가솔린 차량과 비교할 때 주유건과 주유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현행 전기차 충전 방식은 교류, 직류, 콤보 3가지가 있다. 교류 방식은 일반 가정이나 건물에서 쓰는 교류(AC) 전력으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소에 가지 않아도 되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충전 시간이 1∼5시간 정도로 긴 편이다.

직류 방식은 충전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지만 직류(DC) 전력을 쓰기 때문에 충전소에서 충전해야 한다. 콤보 방식은 교류와 직류 방식 장점을 함께 갖췄으며 레이, 쏘울, 스파크, i3 등이 채택하고 있다.

현재 교류충전은 국가별로 핀수가 다른 커플러를 채택하고 있고 직류충전도 제조사마다 커플러 형상이 다른 충전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소에서는 차량 제조사에 맞는 커플러를 보유해야 하고 전기차 운전자들도 자신의 차량에 맞는 커플러를 보유한 충전소에서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충전 시스템에 대한 국가표준은 2002년(교류충전기)과 2011년(직류충전기) 제정됐으며, 직류충전기의 통신 부분에 대한 국가표준이 지난달 제정됐다. 여기에 이번에 직류 및 콤보 충전용 커플러에 대한 국가표준이 되입되면서 현재 쓰이는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국가표준화하는 작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외에서 생산된 모든 전기차 차종의 충전 기술을 안정적으로 개발·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사고' 거래소시스템 불신 증폭…가상자산 입법 지연 '빌미'
  • 김상겸 깜짝 은메달…반전의 역대 메달리스트는? [2026 동계올림픽]
  • "인스타그램 정지됐어요"⋯'청소년 SNS 금지', 설마 한국도? [이슈크래커]
  • K9부터 천무까지…한화에어로, 유럽 넘어 중동·북미로 영토 확장
  • 공급 부족에 달라진 LTA 흐름⋯주기 짧아지고 갑을 뒤바꼈다
  • 진짜인 줄 알았는데 AI로 만든 거라고?…"재밌지만 불편해" [데이터클립]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81,000
    • -1.87%
    • 이더리움
    • 3,13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86,500
    • +0.13%
    • 리플
    • 2,130
    • -0.37%
    • 솔라나
    • 128,900
    • -1.3%
    • 에이다
    • 399
    • -1.48%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0.19%
    • 체인링크
    • 13,150
    • -0.38%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