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내곡동 육군 예비군훈련장 내 총기난사 사건으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부상자 1명은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총상을 입은 예비군 부상자는 13일 오전 11시 1분께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부상 부위와 부상자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총기난사로 예비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국군수도병원 외에도 삼성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