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창립… 20만 청년ㆍ여성 통일지도자 양성 목표

입력 2015-05-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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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실천을 위한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이하 지도자총연합)이 결성됐다.

지도자총연합은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미지빌딩 피스센터에서 연합 결성을 알리는 창립대회를 열었다.

지도자총연합은 5명의 공동회장과 1명의 중앙회장으로 구성되며 전국 16개 광역단위 연합회장과 270개의 기초단위 지부장이 선임된다.

지도자총연합은 창립목표에 대해 "지역과 종교 정파를 초월해 자유와 평화와 인권이 보장되고 정의와 행복이 실현되는 통일국가건설을 위한 청년과 여성지도자 양성, 그리고 실천적 통일운동 확산"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3년 내 △통일청년지도자 10만명 및 통일여성지도자 10만명 양성 △30개의 직능단체협의회를 통한 생활밀착형 북한동포돕기 운동 △통일 아카데미 및 통일지도자 세미나 개최 등이다. 시민사회와 7대 종단이 함께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를 만들겠다는 ‘범국민캠페인 새 시대 통일의 노래’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대회에는 시도 지부, 중앙회원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택 전 의원이 격려사를 했다. 이외 이인제ㆍ윤상현ㆍ전병헌 의원, 종교계 대표로 조석오 목사(세계평화운동본부 이사장), 법철스님(불교신문 주필), 사회단체 대표로 박희도(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표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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