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김준원)는 오는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교내 야외공연장에서 ‘2015 디마 빅쇼(DIMA BIG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영문이니셜(DONG-AH INSTITUTE OF MEDIA AND ARTS)을 조합한 뜻으로, 디마 빅쇼는 바우덕이 축제와 더불어 안성시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매년 1,500명 이상 안성시민이 참여해 즐기고 있다.
올해 행사는 ‘쾌도난마’의 박종진 앵커와 ‘연예가중계’의 MC를 맡았던 KBS 박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가수 설운도와 장윤정, 바다, 조정민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소프라노 이지연의 무대도 마련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의 아카펠라 공연, 공연예술계열의 뮤지컬 갈라쇼, 방송연예계열에서 준비한 K-POP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더해진다.
디마 빅쇼의 연출을 맡은 엔터테인먼트경영과의 권준원 교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매년 음악회, 영화상영,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디마 빅쇼 역시 이의 연장선상”이라면서 “올해는 특히 야외공연장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비가 내린다고 해도 공연을 이어갈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