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혈흔 2ㆍ3ㆍ4번 사로 몰려… 현장 '피범벅'

입력 2015-05-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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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들의 혈흔이 주로 2, 3, 4번 사로에 몰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육군에 따르면 예비군 최모(23)씨는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ㆍ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서 영점사격을 위해 총탄 10발이 든 탄창을 지급받아 표적을 향해 한 발 쏜 다음 갑자기 뒤돌아서 총탄 7발을 발사했다. 이어 9번째 탄환으로 자살했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송파ㆍ강동 동원예비군 훈련장에선 예비군 최모(23)씨의 총기 난사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해자인 최씨는 총기를 난사한 뒤 자살했다.

사건 현장엔 최씨의 시신과 혈흔으로 참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의 혈흔은 주로 2, 3, 4번 사로에 몰려 있었지만 흐르는 정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자 최씨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고, 4번 사로의 경우 피범범이 돼 있었던 것으로 현장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현재 군 당국은 감식 전 현장 훼손을 막기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다. 아직까지 최씨가 어떤 이유로 총기 난사란 끔찍한 행동을 벌였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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