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4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선 제3기 동반성장위원 위촉식을 진행한 후 △동반성장 자문위원회 신설 △목재펠릿보일러 적합업종 선정 △대리점영업활동 상생협약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5개 분야의 실무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공익위원 5명을 실무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생계형 품목은 적합업종을 통해 사업영역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며 ”새로 선임된 제3기 위원들과 함께 자율적 상생협약 확산, 2·3차 결제조건 개선, 해외동반진출 확대 등 대·중소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반위는 각계 전문가 20명 내외를 동반성장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MRO 등 동반성장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