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SBS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얼큰이 형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원종이 육회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종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10년 넘게 육회에 꽂혀 있다"고 고백했다.
이원종이 육회에 빠진 이유는 눈빛을 얻기 위해서였다. 이원종은 "20년 전 한 음식점에서 야생의 호랑이 눈빛을 한 한 남자를 봤다"며 "물어봤더니 '날 것, 생고기만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호랑이 눈빛을 얻기 위해 육회를 먹은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원종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주인공 박유천과 함께 강력계 형사로 출연 중이다. 극중에서 마초적인 기질이 강한 형사로 분헤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누리꾼들은 "이원종이 호랑이 눈빛이던데 그래서였군", "이원종 드라마에 없으면 너무 심심해", "이원종 귀여운 구석도 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