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서 싸이ㆍ정석원 조퇴 특혜 의혹…소속사 “빠진 훈련 다시 받는다”

입력 2015-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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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의 총기 난사 사건 현장에서 가수 싸이와 배우 정석원이 조기퇴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예비군 훈련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서추고 내곡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해자 24세 최모 씨를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이날에는 싸이, 정석원, 장수원 등 일부 스타들도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싸이와 정석원은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에 참가했다가 군 당국의 협조를 얻어 조퇴했다. 이에 특혜의혹이 나오고 있다.

예비군 훈련은 사유가 분명하고 입증할 서류가 있으면 조기 퇴소가 가능하지만 두 사람의 조퇴시간은 너무 빠르다는 지적이다. 이에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 총기사고가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 발생 전 조퇴하게 됐다”며 “스케줄 조정 후 빠진 훈련을 다시 받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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