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유럽산 인테리어 유리 4종 출시

입력 2015-05-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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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타임리스 유리(사진=한글라스)

한글라스는 프랑스 본사 생고뱅(Saint-Gobain)이 유럽에서 생산한 고급 인테리어 유리 4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한글라스가 선보인 인테리어 유리는 ‘타임리스’, ‘울트라그레이’, ‘마스터소프트’, ‘디아망’ 등 4종이다.

타임리스는 샤워부스 전용 유리로, 유리면에 금속 코팅막을 활용한 부식 방지 코팅이 돼 있어 오랜 시간 청결과 투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팅막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는 유리면 침식 현상을 방지해 샤워부스 유리면의 백색화가 일어나지 않으며, 물때 자국도 쉽게 지울 수 있다.

울트라그레이는 고급스런 회색과 광택이 특징으로, 인위적인 착색과는 다른 본연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한다. 일반 판유리 제품 중 가장 진한 색유리로 프라이버시 보호 효과가 높다. 또한 마스터소프트는 고급 패턴 유리로,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재ㆍ외장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어 디아망은 시중에 판매 중인 판유리 중 가장 높은 투명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불순물과 철분 함량을 크게 줄여 자연광 투과율이 높다.

한글라스 이용성 대표이사는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들의 수요도 한층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다”며 “한글라스는 그 동안 인테리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유리 제품으로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프리미엄 유리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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