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갈 때 어떤 카드 갖고 갈까

입력 2007-0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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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이 최고의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스키 마니아를 위한 카드사들의 스키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올 겨울 스키장을 찾을 계획이라면 내 지갑 속에 들어있는 신용카드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스키장 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다르기 때문이다. 카드를 많이 소지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사항은 아니지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없다면 새로 발급을 받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이다.

국내 최대 스키장인 용평스키장을 찾아간다면 삼성카드, KB카드 또는 롯데카드의 혜택이 크다.

KB카드는 리프트권 전 권종(1회권 제외)과 스키ㆍ스노보드 렌탈권을 1인 1일 4매까지 30% 할인해 준다. 매주 금요일은 'KB카드의 날'로 리프트권 전 권종(1회권 제외)을 1인 4매까지 4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용평 스위트 윈터 패키지’ 1만원과 사우나ㆍ수영장 4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롯데카드로 리프트권을 구매하면 정상가보다 최고 4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지정 렌탈샵에서 2명 이상 렌탈 시 한명은 장비를 무료로 렌탈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도 리프트권을 예매할 때 20~30% 할인과 버스 왕복권 최고 30% 할인, 인근 콘도와 펜션 예약 시 무이자 3개월 할부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량회원에 대해서는 리프트권 예매시 1장 가격으로 2장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의 50%를 할인 받는 셈이다.

휘닉스파크에서는 삼성카드와 비씨카드가 가장 유용하다.

삼성카드는 리프트권 최대 50% 할인 서비스와 함께 렌탈 및 강습비도 25~35% 할인해 준다.

또한 19일까지 리프트권을 구매한 회원을 추첨해 총 5만명에서 스노우보드 테크, 고글, 리프트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씨카드도 휘닉스파크 리프트권을 시즌 동안 25~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리프트권을 50%까지 깎아준다.

이 밖에 휘닉스파크에서 비씨카드를 쓰면 사용금액의 1%를 TOP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리프트권, 렌탈, 스키학교 요금 등을 결제할 때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주리조트에 갈 예정이면 KB카드와 롯데카드 등이 필요하다. KB카드로 무주스키장에서 리프트권 전 권종(1회권 제외)을 1인 1일 4매까지 20%, 스키ㆍ스노보드 렌탈권은 30%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정상가보다 최고 45%까지 할인받아 리프트권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지정 렌탈샵에서 2명 이상 렌탈 시 한명은 장비를 무료로 렌탈 받을 수 있다.

올해 방문할 스키장이 강촌리조트와 양지파인리조트라면 LG카드를 챙겨야 한다. LG카드 회원은 이곳에서 심야스키(매일)와 밤샘스키(금ㆍ토ㆍ공휴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요일에는 레이디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스키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무료 스키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지파인리조트, 강원랜드 하이원, 대명비발디, 강촌리조트 등 4개 스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스키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성우리조트에서는 외환카드가 필요하다. 리프트 렌탈 기초강습 등 30% 현장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 철야스키(자정~오전 4시 30분)는 리프트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장비 렌탈은 50% 할인해 준다.

올해 새로 생긴 오크밸리는 삼성카드가 단독으로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리프트권을 30~40% 할인해 주며, 특히 매주 수요일에 리프트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렌탈비용 30% 할인, 강습비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9일까지 리프트권을 구매하면 스노우보드보드 데크, 고글, 리프트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도 있다(총 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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