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하이즈항공 IPO 대표주관 계약 체결

입력 2015-05-14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이 고부가가치 항공부품제조 전문기업인 하이즈항공의 IPO(기업공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2001년 설립된 항공기부품 종합생산기업으로 보잉사의 최첨단 항공기인 B787의 주익(主翼, 주날개)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복합소재부품을 개발하여 생산, 공급함으로써 항공업계의 독보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이즈항공은 2014년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6%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2015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및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생산설비 투자를 완료하고 각종 인증절차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더 높은 단계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하이즈항공은 2015년 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KB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KB투자증권은 기술특례상장 및 신(新)업종에 대한 여러 상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주관사에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아스트의 성공적인 IPO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는 “보잉 B787 생산인증을 ‘무결점(No finding) 생산업체’로 통과한 당사의 보유기술 및 특허를 기반으로 미래첨단산업인 항공 및 우주산업 분야에서 세계일류가 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8,000
    • +0.21%
    • 이더리움
    • 4,76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83%
    • 리플
    • 666
    • +0%
    • 솔라나
    • 197,500
    • -0.95%
    • 에이다
    • 540
    • -1.28%
    • 이오스
    • 796
    • -3.28%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1.6%
    • 체인링크
    • 19,060
    • -2.66%
    • 샌드박스
    • 45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