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과의 결혼 로망 실현한 박수진, '키이스트' 배용준 재산 ‘억 소리난다’

입력 2015-05-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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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사진=뉴시스)

배용준이 박수진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결혼과정의 배용준의 재산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배용준은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에게 호감을 갖게 돼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으며 박수진은 배용준의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됐다.

배용준 박수진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잘 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박수진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갖게 돼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했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결혼식은 올해 가을께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키이스트 측은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은 주식지분가치 1384억1000만원을 자랑하며 연예인 주식 부자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배용준은 2004년 BO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0년 명칭을 키이스트로 바꿨으며 현재 배우 김수현, 김현중, 박서준, 박수진, 소이현 등을 보유한 거대 기획사로 성장했다.

특히 배용준은 올해 3월부터 키이스트 경영에 전면으로 나서며 원조 한류스타가 아닌 사업가로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배용준의 키이스트 지분은 31.7%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사장님과 여직원(소속배우)의 결혼 로망이네요", "배용준 박수진, 나이차이도 어마어마 재산도 어마어마", "배용준 박수진, 전속계약 맺은 이유가 있었군요", "배용준 박수진, 둘이 너무 잘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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