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엇갈린 미 경제지표 결과에 달러 하락…달러ㆍ엔 119.19엔

입력 2015-05-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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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달러화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 유로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1.14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1% 상승한 119.1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4% 오른 136.03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3.34로 0.29%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서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고용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물가는 예상 밖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PPI는 전월 대비 0.4%(계절조정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전망인 0.1% 상승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도 0.2% 하락해 시장예상인 0.1%를 밑돌았다. 4월 PPI가 부진에 따라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됐다.

반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000건 감소한 27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27만3000건에 달할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벗어난 것이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평균 청구건수는 27만9500건으로 지난 2000년 4월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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