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결혼 앞둔 박수진, 전 슈가 멤버 근황보니…일본행 아유미外 황정음ㆍ한예원ㆍ이하린 등은 연기자 변신

입력 2015-05-1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수진' '슈가'

(사진=방송 캡처)

14일 오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박수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며 "올해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 출신으로 이후 연기자로 폭을 넓혀 현재는 배우로 활동중이다. 특히 2002년 아유미, 황정음, 한예원 등과 함께 데뷔한 슈가는 박수진이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였다. 슈가는 2004년 황정음이 탈퇴했고 이후 하린을 영입하는 변화를 꾀했다. 이후 2006년 5월 박수진이 탈퇴하면서 그해 12월 공식 해체했다.

이후 박수진은 드라마 '선덕여왕' '천만번 사랑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차례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었다.

슈가 시절 상대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멤버는 아유미였다. 재일교포 아유미는 슈가 해체 이후 '큐티하니'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2010년에는 '체인지 마이셀프'를 발표하면서 삭발한 자켓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유미는 재일교포 3세 축구선수 이충성, 일본 가수 각트와의 열애설 등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황정음은 슈가 시절 상대적으로 큰 인지도를 얻진 못했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연인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시트콤과 드라마 등으로 장르를 넓히며 현재는 연기력을 갖춘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슈가 활동 당시 혜승이라는 이름이었던 한예원은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의 조연을 시작으로 '서울무림전' '찬란한 유산' '열혈장사꾼' '귀부인' 등과 같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슈가에 늦게 합류한 하린(이하린)은 2010년 디지털 싱글 '속마음'을 발매했고 최근에는 2013년 8월 'tvN 환상거탑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파트2'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하린은 그밖에도 '아내가 돌아왔다' '파스타' '국가가 부른다' '신의 퀴즈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과의 결혼을 발표한 박수진이 몸담았던 걸그룹 슈가 멤버들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박수진 슈가, 다들 연기자로 전향한 셈이네" "박수진 슈가, 걸그룹은 해체하면 연기자 전향이 진리인가" "박수진 슈가, 연기돌은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닌 듯" "박수진 슈가, 아유미는 일본으로 완전히 간거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수진' '슈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76,000
    • -1.33%
    • 이더리움
    • 4,645,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7.01%
    • 리플
    • 2,148
    • +6.28%
    • 솔라나
    • 354,300
    • -1.91%
    • 에이다
    • 1,505
    • +21.57%
    • 이오스
    • 1,071
    • +8.62%
    • 트론
    • 300
    • +7.53%
    • 스텔라루멘
    • 612
    • +47.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6%
    • 체인링크
    • 23,410
    • +9.8%
    • 샌드박스
    • 549
    • +1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