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아세아시멘트 기업등급 'A+' 신규평가

입력 2015-05-15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15일 아세아시멘트의 기업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시멘트산업 업황 변동에도 지난 2009년부터 마이너스(-)의 순차입금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며 "작년 말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각각 35%와 3.3%에 불과하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가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어 "2010년 이후 세 차례에 걸친 시멘트가격 인상과 전방산업 업황 회복, 유연탄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건설 수주가 증가하는 등 당분간 현재와 같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전방산업 업황 악화와 업계내 과당 경쟁으로 중장기적 외형 추세가 확대되는 점은 향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산업 전반적으로 과잉설비에 따른 저조한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며 " 전기료 상승 등 원가 부담과 건설경기 회복세 지속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등 부정적 요인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세아시멘트는 2013년 10월 아세아㈜(옛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의 제조사업부문의 인적 분할로 설립되었으며, 시멘트와 레미콘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1,000
    • +0.69%
    • 이더리움
    • 4,724,000
    • +7.93%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4.74%
    • 리플
    • 1,958
    • +25.43%
    • 솔라나
    • 363,900
    • +8.3%
    • 에이다
    • 1,233
    • +11.79%
    • 이오스
    • 968
    • +6.6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7
    • +19.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1.11%
    • 체인링크
    • 21,410
    • +4.95%
    • 샌드박스
    • 498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