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19일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 논의

입력 2015-05-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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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정부가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가계통신비 경감 관련 당정협의회가 19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는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리며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참석한다.

여당 측에선 원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박민식 미방정조위원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강석훈·김희국 민생정책혁신위 부위원장, 당 소속 미방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정부가 검토 중인 통신요금 인가제 폐지안과 함께 데이터 중심 요금제 전환 등 가계통신비 경감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991년 도입된 통신요금 인가제는 이동통신사들의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활발한 시장 경쟁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또한 휴대전화 요금제가 현행 100여 종류에 이르는데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단순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스마트폰 확산 보급으로 LTE 이용자가 급증, 음성 통화에서 데이터로 이동통신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추세에 맞춰서 KT와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앞다퉈 발표했으며 SK텔레콤도 미래부와 협의가 끝나면 비슷한 요금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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