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대회 UFC가 오는 11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UFC는 17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는 11월28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나이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UFC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켄 베거 UFC아시아 부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선수를 배출한 나라이며 이번 대회에서 그들이 얼마나 더 강하고 기술적으로 발전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UFC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이번 서울 경기에 초청, 한국의 종합격투기 팬들에게 환상적인 밤을 선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국은 김동현, 정찬성, 임현규, 방태현, 남의철 등 많은 UFC 파이터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