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21세기 말에 소멸"… '오존홀'은 무엇?

입력 2015-05-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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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오존홀(Ozone Hole) 소멸 전망에 온라인 상에서 오존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존홀이 앞으로 30년 안에 200만m2 이하로 줄어들어 21세기 말엔 소멸할 것으로 예측했다. 공기 중 방출된 프레온, 할론 등과 같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존홀은 극지 등의 오존층에서 오전이 급격히 감소된 구멍을 뜻한다. 1966년 영국 남극탐사팀에 의해 첫 발견된 이후 그간 오존홀의 존재는 위험 요인으로 간주돼 왔다. 태양의 자외선을 보호하는 오존층에 구멍이 생기면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양한 환경파괴 위험요소들이 생기기 때문에 오존홀은 그간 각국의 연구대상이었다.

누리꾼들은 "오존홀이 이제 없어지면 나중에 엄청난 대기변화가 일어날 것", "오존홀 없어지기 전에 맘놓고 살아야지", "오존홀, 정말 우려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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