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이런일이]
중국 갑부가 AV배우 출신의 일본 여성을 개인 비서로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인터넷언론 DW뉴스는 로라 미사키(22)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중국 사업가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은 800만 달러(약 86억원), 계약기간은 15년이다.
로라는 개인비서로 일하면서 중국에서의 연예활동 지원도 받을 예정이다. 두 사람의 계약서에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로라는 2012년 AV배우로 데뷔했고 2013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AV업계에선 은퇴한 상태다.
로라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온라인 게임 행사에서 마스크를 쓴 남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로라를 고용한 남성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미스터리한 인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