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하늘의 별따기'…100명 중 3명만 성공

입력 2015-05-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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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청년 구직자 100명 중 불과 3명만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입사원 취업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치열해졌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37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5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취업 경쟁률은 평균 32.3대 1로 지난 2013년 조사 당시의 28.6대 1보다도 훨씬 더 높아졌다.

또 신입사원 지원자 100명 중 서류전형 합격자는 49.2명, 면접전형 대상은 16.0명에 그쳤다. 최종 합격 인원은 3.1명에 불과했다.

최종 합격자 비중은 2013년 3.5명에서 다소 줄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2명에서 2.8명으로, 중소기업이 16.7명에서 15.2명으로 모두 감소했다.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스펙'보다는 '면접'을 중시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

응답기업 68.8%는 스펙을 서류전형에서 최소 자격요건으로만 활용한다고 답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2013년 82.9%에서 올해는 75.6%로 다소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은 54.5%에서 67.1%로 소폭 증가했다.

기업의 전형별 채점비중은 면접 전형이 65.0%로 면접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에 이어 서류전형 32.0%, 필기전형 3.0% 등의 순이었다.

실무면접에서는 업무지식(24.8%)과 조직적응력(23.4%), 적극성(21.7%), 임원 면접에서는 조직적응력(25.6%), 적극성(22.4%), 업무지식(19.9%) 순으로 평가 비중이 높았다.

경총 관계자는 "기업들이 스펙을 서류전형 최소 자격요건으로만 삼고 면접전형을 통한 변별력 확보에 주력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실무진은 업무지식, 임원들은 조직적응력을 가장 중시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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