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中 난징공장 건설현장 시찰… 전기차 배터리 사업 점검

입력 2015-05-17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이 중국 난징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둘러보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17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난징 소재 3개 계열회사 공장을 방문한 뒤 지난 15일 저녁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특히 구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현재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LG화학 배터리 공장을 중점적으로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이 난징에 건설 중인 공장은 한국(충북 청주 공장), 미국(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 이어 중국에 처음 건설하는 전기차 배터리 전용 공장으로 내년 초부터 연산 10만대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양산한다. 내년 초 난징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LG화학은 한·미·중 3개국에서 총 35만대 규모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한편, LG화학은 청주 공장에서 연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해 한국과 유럽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2012년 6월에 준공한 홀랜드 공장에서 약 5만대 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82,000
    • -1.95%
    • 이더리움
    • 4,589,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05%
    • 리플
    • 1,912
    • -7.86%
    • 솔라나
    • 343,100
    • -3.38%
    • 에이다
    • 1,361
    • -8.16%
    • 이오스
    • 1,131
    • +5.21%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38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4.56%
    • 체인링크
    • 23,470
    • -4.01%
    • 샌드박스
    • 792
    • +28.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