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1분기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1.9%"

입력 2015-05-17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1분기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 보다 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러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1.9%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개발부의 당초 예상치 2.2%보다는 낮은 숫자다.

경제개발부는 지난해 GDP 성장률은 0.6%로 파악됐으며 올해 성장률은 마이너스 2.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개발부는 특히 지난 3월 경기 부진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교역량 축소, 에너지 수출 감소, 건설 공사 위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면서도 4분기부터는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GDP 성장률을 마이너스 4.2% 수준으로 훨씬 더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 제재, 국제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촉발된 경제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심각한 경기 부진을 겪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05,000
    • +0.12%
    • 이더리움
    • 2,865,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73%
    • 리플
    • 3,548
    • +2.57%
    • 솔라나
    • 198,900
    • +1.43%
    • 에이다
    • 1,107
    • +2.22%
    • 이오스
    • 740
    • -0.6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4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60
    • +2.67%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