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주요국 국채금리 관망...박스권 장세 펼쳐질듯

입력 2015-05-18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주(5월 18일~22일) 국내 증시는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올 들어 코스피 강세를 견인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강도가 둔화된 만큼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글로벌 금리 문제가 시장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급 측면과 대외변수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보폭이 넓은’ 상승장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의 강세장을 이끈 것은 수급적 측면에서의 강한 외국인 매수세”라면서도 “최근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어 강세장이 나타나더라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국내 증시에 대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버블양상을 보였던 독일국채와 중국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고 이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실적의 의미있는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코스피 상승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변동성 자체가 줄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지목된다. LIG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유가 급락에 따른 디플레 심리가 진정되면서 발생한 글로벌 금리 폭등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증시 역시 당분간 급등이나 급락을 나타내기보다는 레벨업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서이 높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대외 이벤트로는 21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의사록 공개가 있다. 올미국의 경기개선세가 미미했다는 점에서 이번 의사록에 시장에 부담을 줄 만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 PMI(구매관리자지수), 중국 HSBC 제조업 PMI 등이 발표되지만 현 시점에서 큰 의미를 갖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소비가 기대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상황에서 유로존 경기모멘텀도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유로전 유동성 여건은 개선되고 있지만 유로화 가치가 꽤 반등했고 미국 소비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요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4: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04,000
    • -2.5%
    • 이더리움
    • 3,033,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771,500
    • -1.28%
    • 리플
    • 2,130
    • -0.98%
    • 솔라나
    • 126,900
    • -1.86%
    • 에이다
    • 393
    • -2.72%
    • 트론
    • 411
    • -0.72%
    • 스텔라루멘
    • 2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90
    • -3.76%
    • 체인링크
    • 12,750
    • -2.82%
    • 샌드박스
    • 127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