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2년 선고 나한일 "임성훈-최수종 나보다 싸움은 더 잘해"

입력 2015-05-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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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2년 선고 나한일 "임성훈-최수종 나보다 싸움은 더 잘해"

(사진=뉴시스)

해외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중견배우 나한일(60)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2008년 나한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은 MC 임성훈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생 무술을 했으니 연예인 중 최고의 주먹인가?'라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 연예인 중에 제일 센 분은 MC를 맡고 있는 임성훈 선배"라면서 "그분은 쿵푸를 수십 년간 연마해오셨다 보기에는 단구지만 주먹으로는 아마 연예계 최고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 두 번째 주먹은 되는가?'라는 물음에는 "후배 최수종이 저보다 셀 것"이라고 답했다.

나한일은 "(최수종의 몸을) 벗겨보면 몸이 장난이 아니다. 축구를 해서 장딴지도 대단하다"면서 "(연예계에서) 주먹깨나 쓸 것처럼 행동하던 친구가 최수종이한테 따끔한 맛을 봤다는 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그가 최수종에게 혼난 뒤 '수종아, 우리 안 본 걸로 하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나한일은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로 해동검도의 창시자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리서치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실시한 '대한민국 무술스타 베스트 10' 설문조사에선 나한일이 7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1위는 정두홍 영화무술감독이 차지했다.

징역 2년 선고 나한일 소식에 네티즌은 "징역 2년 선고 나한일, 다르구나" "징역 2년 선고 나한일, 무예인이 사기라뇨" "징역 2년 선고 나한일, 사극에서 강단있는 성격으로 나오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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