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코오롱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오롱의 주가는 14.94%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우도 14.92% 상승 중이다.
코오롱의 자회사이자 미국 현지법인인 티슈진(TissueGene)은 지난 15일 FDA와 인보사에 대한 임상 3상 수행계획 사전평가(SPASpecial Protocol Assessment)를 종료하고 임상 3상 진입을 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임상 3상 진입은 세계 최초다.
3상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3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최종적으로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다.
3상 완료 후 인보사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DMOAD)'로서 세계 최초로 FDA의 인정을 받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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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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