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윈도 필름’ 신규 브랜드 론칭… B2C 사업 강화

입력 2015-05-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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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C)
SKC가 차량 및 건축용 윈도 필름의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B2C 사업을 강화한다.

SKC는 18일 차량용 윈도 필름과 건축용 윈도 필름을 각각 ‘SK스킨케어필름’, ‘SK홈케어필름’으로 이름 짓고 이번 달부터 시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SKC가 새롭게 선보인 ‘SK스킨케어필름’은 자외선을 100% 차단해 운전자의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차량의 복사열도 차단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와 아울러 SKC는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윈도 필름도 ‘SK홈케어필름’이라는 브랜드로 시판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외선이 집안 내 가구와 실내 인테리어의 색상을 바래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SK홈케어필름은 인테리어 탈·변색 방지를 비롯해 복사열 차단으로 에너지절감 효과와 유리의 비산 방지, 시선 확보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윈도 필름 중 일부는 임가공 또는 타사 제품에 자사 브랜드를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SKC는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자체 생산하고 있어 타사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또 SKC는 윈도 필름의 원료인 PET(폴리에스터)필름 분야에서 세계 3대 메이커로 자리 잡고 있으며, 40년간 축적된 생산 노하우와 코팅기술 또한 세계적인 수준이다.

SKC는 이러한 필름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SKC는 차량용과 건축용 전 제품에 대해 원료부터 코팅, 내구성 테스트 및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체수행하고 있다. SKC는 안정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해 수입품을 대체하며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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