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탁결제원의 KSD나눔재단은 지난달 7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부산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쌀과 우리밀 쿠키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 구조를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의 영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ㆍ예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10일 김포공항 인근의 영화관 및 식당에서 탈북청소년 학교(겨레얼)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세나 활동을 전개했다. 올 2분기에는 부산 경남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메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금융 교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3월부터 회사의 부산화 전략에 적극 부응하고 부산지역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기간에 금융교육을 접목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학교가 교과 외에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는 것이다. KSD나눔재단은 기초금융지식, 증권과 금융진로탐색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필리핀 누에바에시하주 타말레 마을 ‘KSD올라이츠빌리지’에 식수원을 개발하고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을 물론 양계장 및 미디어 시설 점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자본시장의 국제협력 강화와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중앙예탁기관(KSEI), 증권거래소(IDX) 및 증권청산기관(KPEI)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