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로드킬 등 동물 사체 하루 평균 10마리 이상

입력 2015-05-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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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10마리 이상의 동물이 서울 시내에서 로드킬 등으로 죽어 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로드킬 등으로 인한 동물사체는 총 1만1869마리로 33톤이 수거ㆍ폐기됐다. 연평균 3956건, 일평균 10.7건이었다. 고양이가 9668마리로 81%를 차지했고, 개가 1422마리(12%), 기타 779마리(7%)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 향후 동물 로드킬과 관련한 정책과 계획이 없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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