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지난 15일 자사가 후원하는 ‘문화햇살콘서트’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햇살콘서트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한세실업과 예술의전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한세실업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지방 분교의 학생들, 장애인 문화협회ㆍ복지회, 대안학교 학생과 선생님, 복지후원 청소년ㆍ가족, 탈북 청소년가족, 다문화가정 등 50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엔 국내 최고 챔버오케스트라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출연해 클래식 음악을 선사했다. 또한 스페인을 사로잡은 기타리스트 장대건을 비롯해 트럼펫, 기타, 바이올린, 첼로 협주 공연도 이어졌다.
한세실업 윤권식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문화햇살콘서트 후원을 통해 문화나눔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햇살콘서트는 이번 한세실업 후원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외학술복지재단,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2월 이스트 소프트가 후원으로 연달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