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청순-섹시 오가는 "반전 매력 아찔"

입력 2015-05-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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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에 낙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측은 "여성 출연진에 혜리, 류혜영,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해 이동휘, 최성원 등 젊은층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류혜영은 2007년 고교 1학년 재학 중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뒤 '미성년', '숲', '마침내 날이 샌다'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류혜영은 섹시아이콘인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함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만큼 그간 보여준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류혜영은 지난 1월 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 당시 화이트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는 가슴골을 드러낸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 섹시함을 뽐냈다.

2013년 영화 '잉투기' 언론시사회에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각선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을 배경으로 한 가족드라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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