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맨손 물고기 잡이 달인 권세국, “물고기 움직임 예측하고 머리부터 잡아!”
‘생활의 달인’이 맨손 물고기 잡이 달인 권세국 씨를 만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사사ㆍ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맨손 고기 잡이의 달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고수는 미끼도 필요 없었다. 경북 문경에서 유명한 강태공으로 불리는 그는 진정 장비하나 없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 바위 속에 꽁꽁 숨은 물고기도 귀신같이 찾아내는 권세국(50ㆍ경력 38년) 달인이 주인공이다.
그의 손은 눈보다 빠르다. 마치 물고기의 생각을 읽는 듯 빠른 손놀림으로 척척 물고기는 잡는 맨손낚시 신공이다. 학창시절부터 학교는 뒷전, 오로지 물고기만 잡았다는 달인의 남다른 물고기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권세국 씨는 "그냥 잡는 게 아니라 물고기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잡는다"며 "머리부터 잡는 게 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달인은 또 "어릴 때는 어머니가 '물고기 좀 그만 잡아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물고기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생활의 달인’ 맨손 물고기 잡이 달인 권세국, “물고기 움직임 예측하고 머리부터 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