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황철순 폭행 혐의로 입건…"후유증으로 시력도 나빠져"

입력 2015-05-19 07:11 수정 2015-05-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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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황철순 폭행 혐의로 입건…"후유증으로 시력도 나빠져"

(채널A 방송 캡처)

tvN '코미디빅리그'의 징맨 황철순이 폭행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전해졌다.

채널A는 18일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34세 박모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황철순에게 폭행 당한 박씨는 "바로 이곳 식당 앞에서 박 씨를 차량 보닛 위에 눕힌 뒤 얼굴과 몸을 수차례 가격했다"고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황철순은 "많이 다쳤기 때문에 제가 사과를 드리고, 남자들끼리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저항이 심해가지고 그 때 두 대 때린 거였거든요"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황철순을 상해 혐의로, 박씨를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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