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로 구설, 황철순 누구? '코미디빅리그' 징맨으로 유명

(tvN 방송 캡처)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른 황철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철순은 2010 라스베가스 월드 챔피언십 보디빌딩 라이트급 세계 챔피언. 2012 머슬매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 챔피언 등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트레이너다.
특히 황철순은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너 중간중간 큰 징을 치며 등장해 '징맨'으로 유명하다.
18일 채널A는 황철순이 최근 술자리 시비 끝에 34세 남성 박모씨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황철순을 상해 혐의로, 박씨를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겼다.